[날씨] 대부분 비 그친 뒤 흐려…서울 아침 19도 '선선'

지금도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새벽에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서쪽 지역은 오전에, 동쪽 지역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사이 동쪽 지역에는 시간당 20mm 안팎으로 다소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그쳐도 오늘(31일) 오후 한때 서울과 경기 북부, 영서 북부에는 약한 소나기 지나는 곳이 있겠고 오늘도 하늘 표정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또 오후부터 동해안과 제주도로는 강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19도로 대부분 선선하게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대구 26도로 평년 수준을 약간 밑돌겠습니다.

다만 내일부터는 다시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찾아오겠고요, 금요일부터는 태풍 힌남노의 간접 영향으로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