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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2경기 만에 세리에A 데뷔골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뛰는 수비수 김민재가 개막 후 두 경기 만에 빅리그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김민재는 원정으로 치른 개막전에 이어 홈에서 열린 몬차와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습니다.

중앙수비수를 맡아 철벽 방어는 물론, 공격에서도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전반 6분, 위력적인 헤더가 아쉽게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네요.

수비진이 무실점으로 막는 사이에, 나폴리는 3골을 뽑으며 여유 있게 앞서 갔고, 김민재가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3대 0으로 앞선 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 기회에서 헤더로 팀의 4번째 골을 뽑았습니다.

점프하면서 머리로 방향만 바꿔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개막 두 경기 만에, 그것도 홈 데뷔전에서 터진 김민재의 빅리그 데뷔골입니다.

공수에 걸친 김민재의 활약을 앞세워 나폴리는 4대 0 대승으로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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