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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협상 타결됐다…오늘 합의문 서명

흑해 항로를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을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의 협상이 타결됐다고 튀르키예 대통령실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21일)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협상에 참여한 4개 대표단이 오늘 이스탄불에서 모여 유엔이 제안한 곡물 수출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러시아의 침공 이후 수출길이 막혔던 우크라이나의 2천만 톤 넘는 곡물들이 다시 흑해를 통해 수출돼 아프리카 등의 식량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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