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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빼달라고 했더니"…인도로 돌진해 직원 들이받은 차주

SNS를 통해 오늘(11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한 가게 앞에 주차한 운전자가 차를 빼 달라는 직원과 시비 끝에 직원을 차로 치는 사고를 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인도로 돌진한 자동차'입니다.

지난 1일 경기 안산의 한 선팅 가게 앞.

경기 안산, 시비 끝에 차를 인도로 돌진해 직원 친 남성

인근 음식점에 식사하러 온 남성이 가게 앞에 주차하자 선팅 가게 직원들이 지하 주차장으로 옮겨 달라고 요청합니다.

하지만 운전자는 "여기가 너희 땅이냐"며 거부했고, 다툼 끝에 운전자는 "가게 영업 못하게 가로로 주차해 입구를 막겠다"고 말한 뒤 운전석에 올라타는데.

말리는 직원을 뒤로하고 운전자는 인도로 돌진했고, 서 있던 직원을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직원이 다리를 부여잡고 쓰러졌지만 운전자는 가로 주차를 완료한 뒤에야 내렸는데요.

경기 안산, 시비 끝에 차를 인도로 돌진해 직원 친 남성

"세게 부딪치지도 않았으니 누워 있지 말고 일어나라"는 말까지 했다고 합니다.

직원은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고의로 인한 특수 상해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요즘 분노조절 안 되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지? 미안하다 한 마디면 될걸…", "차가 인도까지 올라오는 건 정상이 아니죠. 속 시원한 판결 나오길.."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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