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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해변가 덮친 '토네이도'…서핑 즐기던 30대 참변

SNS를 통해 오늘(21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해안도시에서 갑자기 발생한 토네이도가 관광객들을 덮쳤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토네이도의 기습'입니다.

빌레쉬르메르의 해변가가 온통 뿌연 모래바람으로 뒤덮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사람들은 서둘러 물건을 챙겨 자리를 피합니다.

정원과 테라스에 놓인 의자와 테이블이 날아갈 정도의 강풍이 약 25분가량 계속됐습니다.

영국해협에서 찬 공기가 대거 유입되면서 돌풍이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티에리 그란투르코 빌레쉬르메르 시장은 "돌풍이 점점 세지더니 미니 토네이도가 됐다"면서 "기상청은 강풍이 불 것이라고 했지만 이 정도 수준일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토네이도로 카이트 서핑을 즐기던 31세 남성이 해안가 식당 창문에 부딪혀 목숨을 잃었고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매일이 기상이변의 연속이네요. 지구의 경고 같아요.", "휴양지에서 쉬다가 봉변이라니… 영화보다 안타까운 현실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Neuros1e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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