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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이글 · 샷파 · 돌샷…첫날부터 진풍경

국내 여자골프 최고 권위 메이저대회, 한국 여자오픈 첫날부터 명장면이 속출했습니다. 

주목받는 신인 마다솜 선수의 파4홀 두 번째 샷입니다. 

93m 거리에서 쏙 빨려 들어가 샷 이글을 잡아내며 5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파5홀에서 다섯 번째 샷으로 그린을 노린 임희정 선수가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지만, 그린에 떨어진 공이 경사를 타고 굴러 굴러 그대로 들어갑니다.

샷이글 같은 샷파. 

깜짝 놀란 임희정, 박수를 치며 좋아합니다. 

오지현은 티샷이 오른쪽으로 크게 밀려 물로 향했는데, 돌에 맞고 크게 튀는 이른바 돌샷이 됐고, 공은 화면에서 사라졌다가 안쪽 러프에 뚝 떨어져 기사회생했습니다. 

박민지 선수가 첫날 6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서며 2년 연속 우승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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