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고리 2호기 재가동 사흘 만에 정지

어제(3일) 오후 6시 5분쯤 고리 2호기의 내부 차단기 일부가 불에 타면서 원자로가 자동 정지했다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밝혔습니다.

고리본부 측은 이번 원자로 정지로 방사선 누출은 없으며 차단기에서 그을음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고리 2호기는 정기 점검을 마친 뒤 재가동을 시작해 지난 1일 출력 100%에 도달했지만 사흘 만에 자동 정지됐습니다.

내년 4월로 가동시한 40년이 끝나는 고리 2호기는 계속운전을 위해 운영 변경 허가 신청을 진행 중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