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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바싹 메마른 대기…'경산 34도' 한여름 더위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2일)도 비 소식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대기가 바싹 메말라 있는데요, 강원 중남부와 일부 충청, 영남 지역으로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떨어지면서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 사고 소식이 자주 들려오는 요즘인 만큼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낮 동안은 뙤약볕의 더위가 계속됩니다.

특히 붉은색으로 보이는 남부 지방으로 경산과 밀양의 기온 무려 34도까지 치솟으면서 한여름 더위를 보일 텐데요, 아직까지 습도가 높지 않아서 후텁지근하지는 않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 이렇게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대기의 흐름 원활하겠고 낮 동안에는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의 기온 18.4도, 대구는 20.1도로 어제보다 다소 높게 출발합니다.

단오인 내일은 서울의 낮 최고 기온 무려 32도까지 치솟으면서 낮 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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