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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5m 상공서 호수로 '풍덩'…'플라잉 맨'의 추락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플라잉 맨'의 추락 입니다.

비행장치에 올라선 남성이 빙글빙글 돌며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데.

프랑스 남서부 랑드주, 플라잉 맨의 추락

얼마 못 가 갑자기 균형을 잃는가 싶더니 호수에 풍덩 빠지고 맙니다.

프랑스 남서부 랑드주에서 벌어진 사고인데요.

물에 빠진 자파타 씨는 자신이 직접 개발한 '플라이 보드'를 타고 지난 2019년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에 샹젤리제 상공을 날았고, 그해 8월에는 너비 35km의 영불해협을 22분 만에 횡단해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신제품 시험 비행 도중에 15m 상공서 추락한 겁니다.

플라잉 맨

호수로 떨어진 자파타는 곧바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고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파타는 제트스키 챔피언 출신으로 영화 아이언맨을 보고 영감을 받아 '플라이 보드'를 개발했는데요.

4년에 걸쳐 3억 원이 넘는 돈을 투자해 만들었고 현재 '플라이 보드'의 최고 시속은 200km, 최대 상승고도는 3,000m에 달한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원래 개척자의 삶이 가장 험난한 법이죠. 박수를 보냅니다!",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돈 모으고 있을 테니 멋진 거 만들어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el pais·트위터 A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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