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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사전투표…첫날 투표율 4년 전보다 높아

<앵커>

한 시간 전 6시부터 6.1 지방선거 이틀째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어제(27일) 투표율은 10.2%로 4년 전 지방선거보다 높게 집계됐습니다. 저녁 6시 일반 유권자 투표가 마무리된 뒤 6시 반부턴 코로나19 확진자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

엄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에 이어 이틀째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아침 6시에 시작한 투표는 저녁 6시엔 모두 끝나는데, 코로나19 확진자는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일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 투표율은 10.2%로 집계됐습니다.

4년 전 6.13 지방선거 첫날 사전투표율보다 1.4% 포인트 높았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17.3%를 기록했고, 강원과 전북이 뒤를 이었습니다.

여야 주요 후보들도 대부분 어제 투표를 마쳤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의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용산구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자택이 있는 광진구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경기지사로 나선 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수원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성남에서 각각 투표를 마쳤습니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역구에서 사전투표했고,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는 오늘 자신의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투표할 계획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어제 오후 용산 대통령실 근처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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