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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황희 후원금 의혹' 수자원공사 압수수색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황희 민주당 의원이 한국 수자원 공사 수익 사업 관련 법안을 처리해주는 대가로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9년부터 황 의원에게 정치 후원금 1천만 원을 낸 고위 간부가 근무했던 사무실을 포함해 수자원공사 본사를 이달 초 압수수색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개인적인 정치 후원금이었고 황 의원이 발의한 법 개정안도 공사 수익과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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