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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분리봉 넘어온 차에 급정거한 버스…책임은 기사 몫?

SNS를 통해 오늘(12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한 버스기사가 중앙분리봉을 밟고 넘어온 차량 때문에 급정거했다가 모든 책임을 떠안게 생겼다며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날벼락 맞은 버스기사'입니다.

경차 한 대가 중앙분리봉을 침범하더니 3차선 도로를 가로지릅니다.

중앙분리봉 침범한 경차

갑작스러운 상황에 달리던 버스는 급정거했습니다.

경차는 도로를 가로지른 뒤 우측 끝 차선에 정차했는데요.

자신을 경기도 화성시의 마을버스 기사라고 소개한 A 씨가 공개한 영상입니다.

경차가 차선을 넘어온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중앙선을 넘었을 때 버스와의 거리는 약 40m에 불과했고 A 씨는 급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줄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다친 승객들을 살피느라 앞차의 차량 번호 등을 확인하지 못했고, 결국 자신이 모든 걸 책임질 상황이라고 토로했는데요.

그러면서 사건이 발생한 병점 고가차도 삼거리에서 현장을 목격한 이들을 찾는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기사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버스 회사에서 나서 줘야 하는 문제 아닌가요?", "경차 차주 스스로 나타나 마땅한 책임을 다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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