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식에 폭탄 테러를 하자는 글을 올린 20대 남성을 오늘(10일) 충청북도에서 검거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 10시 반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을 언급하며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할 사람을 구한다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글을 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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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기준으로 국민연금을 매달 200만 원 이상 받는 사람은 모두 2천470여 명으로 2년 전 보다 5.65배 늘었다고 국민연금 공단이 밝혔습니다.
국민연금 수령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67살 남성으로 한 달에 246만 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에 100만 원 넘게 연금을 받는 사람들은 모두 46만 6천600여 명이고 전체 연금 수령자는 582만 여 명으로 2년 전보다 9.7% 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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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를 씻던 수세미로 발바닥을 닦는 모습이 찍힌 동영상으로 재판에 넘겨진 족발집 조리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 중앙 지방 법원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족발 전 조리장 53살 김 모 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방배족발 사장 66살 이 모 씨는 벌금 8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행위는 국민의 건강을 해치고 먹거리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는 등 사회적 파장이 매우 커 엄벌의 필요성이 크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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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 검찰청은 금괴를 외국으로 밀반출한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경기 수원 남부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 A 경위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친구 B 씨 등 4명이 외국에서 사들인 금괴를 일본으로 밀반출했는데, 이 과정에서 A 경위가 수천만 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A 경위는 밀수가 아닌 사업인 줄 알고 투자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