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버이날' 흐리고 선선…서울 낮 최고 21도

구름 사이로 간간히 파란 하늘이 드러난 오늘(7일)과는 달리 내일은 흐리고 날도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최고 기온 21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이 낮겠고요.

오늘도 초여름 더위를 보였던 영남지방도 내일은 기온이 주춤하겠습니다.

별다른 비 예보는 없지만 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경기와 영서 남부, 충청권 그리고 경북 북부 내륙 곳곳에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하늘빛은 조금 흐리지만 대기질은 깨끗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내륙은 내일부터 대기가 차츰 건조해지겠습니다.

화재 사고 조심하셔야겠고요.

내일 아침 기온 전국이 10도 안팎으로 쌀쌀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대구가 21도, 부산 19도로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다음 주는 대체로 구름 낀 날이 많겠고요.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제주와 남해안 부근에는 비가 지날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