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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한국 국적 어린이 5명 숨져…토사 붕괴 추정

브라질 동부 바이아주에서 최근 우리 국적 어린이 5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사고는 지난달 29일 바이아주 포르모사 두 히우 프레투시 근교에서 우리 국민이 운영하는 집단농장인 돌나라 오아시스의 정화조 공사 현장에서 일어났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경찰 당국에서는 어린이들이 토사가 붕괴되면서 숨진 것으로 잠정 판단하고 있다면서 최종 결론이 나오기까지는 유가족과 관련자 조사 등에 적어도 30일 이상 걸릴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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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평균기온이 13.8도로 지난 50년 사이 4월 평균기온으로는 두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평균 최고기온도 20.4도로 평년보다 1.8도 높아지면서 역대 4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10~12일까지 사흘 동안은 4월 일평균 기온 역대 최고치 기록이 연속으로 경신되기도 했습니다.

반면 지난달 전국 강수량은 60㎜로 평년의 89.7㎜보다 29.7㎜ 적었고 비가 내린 날은 5.6일로 평년의 8.4일보다 2.8일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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