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여름 같은 더위…한낮 대전 27도 · 경주 28도

절기 입하가 지나자 낮에는 초여름처럼 덥습니다.

오늘(6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5도, 남부 지방으로는 경주의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도 덥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보다 다소 높게 출발하지만 여전히 낮과의 기온차는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일교차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의 건조함은 계속됩니다.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지역에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서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어제보다 구름이 다소 진하겠고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또 제주 산지에는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오전에 중부지방에 그리고 오후가 되면 남부 지방에 비구름이 지날 텐데요, 양이 워낙 적어서 활동하시는 데 큰 무리는 없겠습니다.

어버이날인 일요일에는 비교적 낮 더위가 심하지 않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