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꿈' 유인 우주선, 국제우주정거장 도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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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쏘아 올린 스페이스 엑스의 유인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해 도킹에 성공했습니다.

스페이스 엑스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탐사기업으로 나사와 여섯 번의 우주 민간 수송 계약을 맺었는데요.

계약 후 네 번째로 쏘아 올린 이번 캡슐에는 미국인 나사 우주비행사 세 명과 이탈리아인 유럽우주국 우주비행사 한 명이 탑승했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한 네 명의 우주인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여러 가지 과학 실험을 수행할 예정인데요.

처음으로 장기간 임무를 수행하는 흑인 여성 우주비행사가 탄생하면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일론 머스크.", "흑인 여성 유리 천장 깨지나."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