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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 촬영하는데…"핸드폰 던지기 전에 지워!" 협박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불법 주차하고 적반하장'입니다.

빨간색 포르쉐 차량 한 대가 황색 실선이 그려진 편도 1차선 도로 갓길에 주차돼 있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A 씨가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공유했는데요, A 씨는 "도로가 좁고 교통이 혼잡한 구역인데 해당 차량 때문에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불법주차한 빨간색 포르쉐

당시 A 씨는 안전신문고에 신고하기 위해 휴대전화로 사진 촬영을 시작했는데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포르쉐 차주 B 씨는 "지금 신고하시는 거냐"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휴대전화 집어던지기 전에 사진을 지우라"고 위협하기도 했다는데요.

여기에 친구들까지 몰려와 '신고해봐라', '경찰 불러봐라'라며 조롱을 이어갔고 결국 A 씨는 경찰을 불렀습니다.

실랑이 끝에 결국 차를 옮긴 B 씨는 "어차피 카메라 안 찍히는 구간이라서 벌금 낼 일 없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차량 유지비는 있고 주차비 낼 돈은 없는 건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나 봅니다. 교통방해죄로 처벌해야 합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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