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성년 공동저자 부정 등재 96건 적발…5명 입학 취소

교육부는 지난 2007~2018년까지 발표된 연구물 가운데 미성년자가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린 1천33건을 조사한 결과 96건의 부당 등재 사례를 적발해 5명을 입학 취소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입학이 취소된 5명 가운데 조국 전 법무장관의 딸 조민 씨와 이병천 서울대 교수의 아들 등이 포함됐습니다.

조 씨 등 4명은 입학 취소 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22건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가 10건, 그리고 건국대와 전북대가 각각 8건 씩 적발됐습니다.

---

휴가 중 무단 출국해 우크라이나 입국을 시도했던 해병대 병사 A 씨를 한 달여 만에 체포해 국내로 압송한 뒤, 소속 부대인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해병대 수사단이 밝혔습니다.

A 씨는 휴가 중이던 지난달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폴란드로 가 우크라이나 입국을 시도하다 국경 검문소에서 거부되자 도주했습니다.

현지 난민캠프 등에 머물러 온 A 씨는 우리 당국의 설득에 따라 최근 귀국 의사를 밝혔고 현지 경찰의 협조로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

다크웹 등에서 필로폰 등 마약류를 유통한 A 씨 등 21명과 A 씨 등으로부터 마약류를 구매한 66명이 경기 북부경찰청 마약수사대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A 씨 등의 은신처에서 필로폰 3.1kg과 액스터시 2천500여 정, 그리고 합성대마 등 110억 원어치의 마약류를 압수하고 범죄 이용 차량과 부동산 등 1억 4천만 원어치의 범죄수익금을 동결시켰습니다.

A 씨 등은 해외에서 밀수한 마약류를 익명으로 접근이 가능하고 추적이 어려운 다크웹을 통해 가상자산으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전국에 판매해 왔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