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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 관저,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확정

새 대통령 관저로 한남동 외교부장관 공관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보안, 경호, 비용, 공기 등 여러 가지를 감안해 새로운 곳을 공관으로 사용하기로 사실상 결정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김건희 여사가 공관을 둘러본 뒤 최종 확정됐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공관 리모델링 공사로 취임 후 약 한 달간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까지 출퇴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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