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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즐기려면 최소 '500만 원' 써야"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응원봉' 매출만 100억 원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콘서트를 제대로 즐기려면 관람객 한 명당 최소 500만 원을 쓴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습니다.

공연 티켓과 호텔 숙박비, 굿즈와 식음료 구매 비용을 합친 금액으로, 항공비와 코로나19 PCR 검사비 등은 제외한 수치입니다.

특히 공연 관람의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응원봉 매출만 1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팬들은 응원봉 '아미밤'을 활용해 파도타기를 하며 모든 공연을 즐기는데, 4만 원짜리 응원봉을 관람객 26만 명이 하나씩 산다고 가정했을 때 예상 매출은 100억 원 이상이라는 겁니다.

여기에 콘서트 기념 한정 의류 굿즈 매출도 상당한데요.

콘서트 관람객이라면 각종 굿즈에 1인당 15만 원 정도를 쓸 것으로 증권사는 예상했는데 4회 공연 매출을 합치면 최소 400억 원에 달합니다.

누리꾼들은 "정말 걸어 다니는 기업이네요. 이런 가수가 과연 또 나올까?!", "전 세계가 BTS로 똘똘 뭉쳤네요. 국위선양 인정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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