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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그쳤지만 '우중충'…남해안 · 제주 강풍 주의

비는 그쳤지만, 종일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전국 하늘에 구름이 가득 끼어 있는데요.

내일(15일)은 이 구름 사이로 간간이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서울과 경기 북서부, 강원 내륙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은 대기가 불안정해서 돌풍과 벼락이 칠 수 있겠습니다.

지금 해상의 날씨 상황이 비상입니다.

현재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로는 강한 너울이 밀려들겠습니다.

또 남해안과 제주도로는 내일도 강한 바람이 불어 드는 만큼 시설물 점검 잘해 두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8도로 다소 쌀쌀하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18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도 동해안은 날씨가 비교적 서늘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보시는 것처럼 갈수록 따뜻해질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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