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고양 오리온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3연승으로 따돌리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오리온 이대성의 감각적인 패스를 할로웨이가 호쾌한 슬램덩크로 연결합니다.
이번엔 이대성이 상대 패스를 가로챈 뒤 속공 레이업 득점으로 마무리합니다.
이대성이 친정팀을 상대로 22점을 터뜨렸고, 할로웨이가 26득점에 무려 2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8점 차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3연승으로 승부를 끝내고 5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오리온은 오는 20일부터 정규리그 1위 SK와 격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