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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만에 '골 맛'…울어버린 황의조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황의조 선수가 긴 침묵을 깨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프랑스 리그에서 두 달 만에 골맛을 봤습니다.

보르도의 황의조는 치열한 강등권 싸움을 펼치는 메스를 상대로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습니다.

2대 1로 앞선 후반 43분 길게 넘어온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어 리그 11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두 달 만에 골을 터트리며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이어진 침묵을 깨트린 황의조는 얼굴을 감싸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9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꼴찌에서 벗어난 보르도 선수들은 모처럼 라커룸에서 황의조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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