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핀 봄꽃들에 절로 시선이 가는 요즘입니다.
주말로 갈수록 기온은 조금씩 더 올라서 봄꽃들이 더 화사하게 피어나겠는데요.
당장 내일(8일)부터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이 더 오르겠고 주말에는 계절을 한 달가량이나 앞선 고온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다만 대기는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동쪽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강원 산지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산불 사고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보시는 것처럼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아침에 중부와 호남에는 곳곳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일교차는 무척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서울이 아침에 6도로 출발해서 낮 기온 20도, 광주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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