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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원대 '명품 의자'로…IT업계의 통 큰 직원 복지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명품 의자 복지'입니다.

IT업계에 때아닌 '의자 복지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의자

미국 사무용 가구 브랜드의 200만 원대 의자인데 구글과 애플 같은 기업들이 쓰고 있고 '오래 앉아도 편하다'는 소문이 나면서 '의자계의 명품'으로 불립니다.

최근 국내 몇몇 기업이 복지 차원에서 이 의자로 교체해주거나 재택근무자들에게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24시간 중 최소 3분의 1을 회사에 있는데 이런 부분까지 신경 써줘 좋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의자

한 스타드업 기업은 재택근무 중인 1천700여 임직원에게 이 의자를 선물했는데, 일부 직원들이 제품을 받자마자 중고거래 앱에 올려 현금화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값비싼 의자가 회사 복지를 평가하는 척도가 된 분위기인데요.

누리꾼들은 "우리 회사 의자는 20년 가까이 된 것 같은데… 사장님 보고 계신가요?", "거의 안마의자 가격인데, 거품 아닌가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HermanM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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