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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오거스타서 또 연습…마스터스 복귀하나

타이거 우즈가 '명인 열전' 마스터스 대회 코스에서 연습에 돌입해 복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즈는 지난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한차례 연습 라운드를 한 데 이어 개막을 나흘 남기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습니다.

임성재 선수 바로 옆 타석에서 다양한 샷을 점검했고, 이어 9개 홀 연습 라운드를 돌았습니다.

다리에 불편한 기색 없이 표정도 아주 밝았는데, 현지 언론도 우즈의 경기력이 많이 회복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우즈는 SNS를 통해 "대회 출전 여부는 개막 직전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즈는 지난해 2월 자동차 사고 이후 12월에 아들과 함께 이벤트 대회에 나섰지만 아직 공식 투어 대회에는 출전한 적이 없는데요, 다섯 번이나 우승했던 마스터스를 복귀 무대로 삼을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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