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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향해 출국…여전히 불편한 심석희

쇼트트랙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해 오늘(3일) 출국했습니다.

심석희 선수도 함께 떠났는데, 여전히 다른 선수들과 관계는 불편해 보였습니다.

선수들은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출국장에 들어섰습니다.

최민정, 곽윤기 등 베이징 영웅들은 팬들에 둘러 싸인 반면, 한참 뒤에 조용히 모습을 드러낸 심석희는 홀로 떨어져 출국 수속을 했고 기념사진을 찍을 때도 남자팀 뒤에 숨듯이 서서 불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에이스 황대헌과 박장혁이 코로나 확진, 또 이유빈이 건강 문제로 빠진 가운데 토론토 세계선수권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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