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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첫 은메달' 팀 킴, '금의환향'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컬링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팀 킴이 금의환향했습니다.

긴 비행에 다소 피곤한 표정으로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팀 킴은 큰 환대 속에 금세 밝은 얼굴을 되찾았습니다.

[김은정/여자 컬링대표팀 주장 : 되게 만족스럽고 좋은 경험하고 돌아온 것 같습니다. 응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수들은 특히 사상 처음으로 올랐던 결승 무대에서 접전 끝에 스위스에 졌지만 배운 게 더 많았다며 밝은 미래를 예고했습니다.

[김선영/여자 컬링대표팀 리드 : 결승전에서 좀 더 단단하게 가는 방법을 좀 배웠고, 남은 기간 준비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난달 베이징올림픽 4강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털어낸 팀 킴은 4년 뒤 이탈리아 밀라노를 향한 힘찬 첫발을 뗐는데요, 선수들은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5월 그랜드 슬램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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