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김가영, 포켓볼 이어 3쿠션도 '월드 챔피언'

포켓볼의 여왕이라 불렸던 김가영 선수가 스리쿠션 무대에서도 월드챔피언십을 석권했습니다.

결승에서 최강, 피아비를 눌렀습니다.

김가영은 시즌 랭킹 1위 피아비에게 역대 전적 3전 전패로 열세였는데요,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오늘(28일) 결승전에서 벽을 먼저 때리는 고난도 쓰리 뱅크샷부터 강력한 회전을 주는 끌어치기 등 원하는 대로 샷을 구사했습니다.

5세트가 압권이었는데요, 신들린 몰아치기로 9연속 득점하며 단 10분 만에 세트를 따내 승부를 끝냈습니다.

세트스코어 4대 1로 승리한 김가영은 큐에 입맞춤하며 기쁨을 만끽한 뒤 댄스 세리머니까지 선보였습니다.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월드챔피언십 첫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3승째를 거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