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용산 이전 반대' 청 국민청원 20만 명 넘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에 반대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 인원이 20만 명을 넘겼습니다.

청원인은 "윤 당선인이 국가 안전의 최후 보루인 국방부의 전문 시설을 강압적으로 옮기고 있다"며 집무실 이전을 막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청원 글에는 어젯(20일)밤 10시 반 기준 25만 명 이상 동의를 표했습니다.

청와대는 20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은 청원에 대해서는 공식 입장을 밝히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