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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세계 1위 꺾고 결승 진출

배드민턴 여자 단식 에이스 안세영 선수가 세계 1위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전영오픈 결승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4위 안세영은 준결승에서 세계 1위 타이완의 타이쯔잉을 거침없이 밀어붙였는데요, 강력한 스매시로 상대의 허를 찌르며 점수를 따낸 뒤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수비도 탄성을 자아내게 했는데요, 몸을 날리는 수비를 연거푸 선보이며 타이쯔잉의 기를 완전히 꺾었습니다.

2대 0 완승을 거둔 안세영은 잠시 뒤 세계 2위 일본의 야마쿠치 아카네와 금메달을 놓고 다투는데요, 승리하면 1996년 방수현에 이어 26년 만에 여자 단식 챔피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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