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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KCC에 '진땀승'…6강 마지노선 사수

프로농구에서 DB가 KCC에 진땀승을 거두고, 6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DB는 주포 허웅과 오브라이언트의 활약으로 종료 1분35초를 남기고 73대 65, 8점 차까지 앞섰습니다.

그런데 KCC 이정현 선수에게 순식간에 6점을 내주면서 73대 71, 두 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종료 10초를 남기고 패스 미스를 저질러 공격권을 KCC로 넘겨줬는데요.

이정현이 마지막에 날린 회심의 3점 슛이 빗나가면서 DB는 말 그대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DB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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