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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이재명 자택 앞…당선자 윤곽 나올 때쯤 당 찾을 듯

<앵커>

방금 들으신 대로, 코로나 확진자 또 격리자 분들 7시 반까지 투표소에 도착해서 번호표만 받으면 투표하실 수 있으니까요, 몸이 좀 불편하시더라도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지금 이 시각, 아마 가장 떨리고, 또 긴장하고 있을 각 당 후보들 표정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왼쪽이 이재명 민주당 후보 집 앞, 오른쪽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집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입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집 앞에 나가 있는 기자 연결합니다.

제희원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성남시 자택 앞입니다.

이 후보는 조금 전인 6시 36분쯤에 자택에 도착했습니다.

낮 시간 내내 서울 모처에서 머무르다가 조금 전에 자택에 도착한 것인데요, 이 후보를 둘러싸고 지지자들이 환호성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약 1시간 전쯤에는 외부 활동을 중단했던 이 후보 아내 김혜경 씨의 모습도 보였는데요, 택 근처에서 비공개로 투표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었습니다.

해가 지면서 날이 꽤 쌀쌀해졌는데도 주민과 지지자들은 이곳 주변을 지키고 있습니다.

1시간 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고요, 긴장감과 들뜬 분위기가 뒤섞여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가 초박빙 구도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투표 마지막까지 지지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SNS에 투표해야 이긴다면서 이재명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마지막 시간까지 간절하게 투표를 독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후보는 이후 집에서 투표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당선자 윤곽이 나올 때쯤 당 상황실을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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