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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격리자 투표 진행 중…"저녁 8시 10분쯤 개표 시작"

<앵커>

지금 코로나 확진자, 격리자들 투표가 이어지고 있는데,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있을지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정다은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저는 서울 목동청소년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저녁 6시부터 확진자와 격리자 투표가 시작되면서 이제 40분 정도 지났습니다.

이곳 투표소에는 확진자와 격리자들이 방역택시를 타고 또는 걸어서 또는 자기 차량을 이용해서 투표소를 찾고 있습니다.

현재는 출입이 통제된 모습이지만 내부에서는 별다른 문제없이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9일) 확진자와 격리자 투표는 저녁 7시 반까지 1시간 반 동안 진행됩니다.

하지만 7시 반 전에 이곳 투표소에 와서 번호표를 받으면 그 이후에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

앞서 사전투표에서 혼선이 빚어진 만큼 오늘 본투표에서는 확진자와 격리자도 직접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습니다.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투표함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오늘 확진자 투표가 모두 끝나고 나면 투표함이 개표소로 옮겨집니다.

선관위는 오늘 개표는 저녁 8시 10분쯤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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