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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 2개' 새 역사…시즌 첫 우승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 선수가 미국 LPGA 투어 신기록을 2개나 작성하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챔피언 조에서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친 이정은 선수가 날카로운 샷을 선보이며 먼저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고진영 선수, 후반에 무서운 뒷심으로 4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이정은을 따라잡아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세계 1위 다운 실력을 확실하게 보여줬습니다.

고진영이 두 번째 샷을 핀 3m에 붙이자 이정은은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려 희비가 갈렸습니다.

고진영은 여기서 '버디 피날레'로 2타 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통산 13승과 함께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와 '30라운드 연속 언더파'라는 두 가지 신기록을 작성하며 LPGA 투어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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