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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2명 총출동한 승부차기, 골키퍼 슛이 승부 갈랐다

잉글랜드 컵대회 결승에서 리버풀이 10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양 팀 22명의 선수가 키커로 총출동한 가운데, 골키퍼의 실축으로 승부가 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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