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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토론장] 대선 후보 2차 토론 시작…현재 분위기는?

<앵커>

전해 드린 것처럼 이제 10분 정도 뒤에 여야 정당 대선 후보 4명의 두 번째 법정 TV 토론회가 시작됩니다. 토론회장인 SBS프리즘타워에 취재 기자 다시 한번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민정 기자, 이제 토론 회장에서도 준비가 거의 다 끝난 것 같군요.

<기자>

조금 전 오후 7시 40분부터 이곳 SBS 프리즘타워 4층 공개홀에서 여야 정당 대선 후보 4명의 TV토론 리허설이 막 시작이 됐습니다.

오후 6시 반부터 차례로 도착해 대기실에 있던 후보들이 이제 모두 스튜디오로 모여 토론 시작 전 최종 점검에 나섰습니다.

SBS 편상욱 앵커의 사회로 주요 대선 후보 4명이 잠시 뒤 정치 분야 주제로 2시간 동안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후보들은 토론을 위해 오늘 유세 일정을 모두 비우고 토론 준비에 매진했습니다.

대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정치 개혁과 외교·안보 분야 주제를 놓고 양보 없는 공방이 벌어질 거로 보입니다.

<앵커>

토론회장 주변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토론 시작이 임박해 지자 토론회장 밖에서도 지지자들의 응원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건물 앞에는 이미 낮부터 각 정당 유세 차량과 후보 지지자들이 수백 명씩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각 당을 대표하는 색깔의 풍선이 대로변에 빼곡히 내걸렸고, 후보를 응원하는 깃발과 현수막도 곳곳에 걸렸습니다.

북과 장구 등 각종 응원 도구들까지 총동원됐습니다.

후보들이 도착할 때마다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우레와 같은 함성이 터지기도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별다른 충돌은 없지만, 경찰은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원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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