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공사 현장에서 열 수송관이 파손돼 주변 4천여 세대의 난방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어제(22일) 오후 4시 10분쯤 강남구 성원 대치 2단지 리모델링 공사 작업 중 아파트 안에 매설된 열 수송관이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SH 대치 1단지, 성원 대치 2단지, 삼익, 대청 아파트 등 3개 단지 4천198세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겼다가 8시간 만인 오늘 새벽 0시 10분쯤 복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