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칼바람' 출근길 서울 -7도…제주 산지 많은 눈

오늘(22일) 아침 칼바람이 한층 더 춥게 느껴집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7.1도, 대관령이 영하 11.7도를 가리키지만 바람 때문에 현재 대관령의 체감온도 영하 21.7도까지 곤두박질쳤고요, 서울의 체감 온도도 영하 11.2도로 매우 춥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절정에 달하겠고요, 금요일 낮부터는 서울의 기온 9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대부분 맑게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오늘 대체로 맑은 하늘이 예상되지만 늦은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전북 남부와 제주 지역에 1~3cm의 눈이 예상되고요, 제주 산지와 울릉도에는 꽤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또 경기 서해안과 충청과 호남 내륙, 경북 남부 지역에 눈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건조특보 지역은 범위를 점차 더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바람이 불씨를 더욱 키울 가능이 있어서 화재 사고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