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대기질은 회복됐지만 여전히 그 밖의 서쪽 지역에서 먼지 농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가 계속 쌓여 있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눈구름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북부 산지에는 이미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앞으로 강원 북부 산지에 많게는 10cm 이상이 더 내리겠고 그 밖의 강원 내륙과 산지에도 2에서 최고 7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그 밖의 내륙 곳곳에는 퇴근길 무렵부터 눈이 내릴 텐데요, 1에서 최고 3cm가 예상이 되고요, 밤이나 내일 새벽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도 추위 걱정은 크게 없겠습니다.
다만 밤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내일은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