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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RE100 모를 수도 있지 않나"…제주 · 광주 방문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사적 심부름' 논란에 상응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5일)부터 내일까지 제주와 광주를 방문합니다.

엄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선 후보 농정비전 발표회에 참석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배우자 김혜경 씨 관련 논란을 사과한 데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이재명 후보도) 시장이나 지사 시절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엄단하겠다고, 또 엄단해왔다고 말씀을 하셨으니까 상응하는 그런 조치가 있지 않겠나.]

TV토론에서, 재생에너지 100% 사용 캠페인을 일컫는 'RE100'이라는 용어를 몰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대통령 될 사람이 모를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제주를 방문해 4.3 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해군기지가 있는 강정마을을 찾아 '통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내일은 광주로 이동합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호남 지역 230만 가구에 자필 편지를 보내는 등 공을 들였던 윤 후보는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시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설 예정입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늘 서울 광장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을 만나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청년들과 아침 달리기를 한 뒤
대선 토론 준비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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