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선정한 프리미어 리그 전반기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SPN은 전반기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선정하며 왼쪽 측면 공격수로 손흥민을 선택했습니다.
맨시티의 스털링과 그릴리쉬, 리버풀의 사네 등 쟁쟁한 경쟁자 대신 손흥민을 꼽은 ESPN은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피니셔', 즉 마무리가 탁월한 골잡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올 시즌 리그 16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토트넘에서 유일하게 베스트 11에 선정된 손흥민은 내일(1일) 밤 왓포드전에서 새해 축포를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