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훗날 역사의 법정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탄핵에 대한 부당함을 주장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과 주고받은 옥중서신을 엮어 어제(30일) 출간된 책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에서 국정농단 사건 재판과 언론보도 등을 비판하고, 탄핵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책에는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입장과 문재인 정권·야권 정치인들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도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