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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속' 민간재개발 후보지 21곳 발표

서울 용산구 청파 2구역과 성동구 마장동 382번지 일대 등 모두 21곳이 서울시 신속통합 민간 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후보지 21곳에는 오세훈 시장이 지난 5월 발표한 신속통합기획 등 6대 재개발 규제완화책이 처음 적용돼 재개발이 빠르게 이뤄질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후보 지역들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공고했다면서 정비 사업이 끝나면 모두 2만 5천 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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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전 9시 24분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주상복합 아파트 3층에서 동파된 온수 배관을 점검하던 40대 A 씨가 지하 4층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함께 작업에 나섰던 동료 직원 2명은 건물 관리인인 A 씨가 배관을 점검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디면서
환풍구로 추락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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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업무를 총괄하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직원이 몰래 외부강의를 하고 사례금을 받은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권익위 소속 직원 A 씨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외부강의를 하고 240여 만 원의 사례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익위 소속 공무원은 직무와 관련해 요청받은 강의와 강연, 기고 등을 할 때 사례금을 일절 받을 수 없게 돼 있습니다.

권익위는 해당 직원은 통보 내용에 따라 징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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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무증상 감염자의 격리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5일로 단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단, 무증상 감염자는 격리가 끝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해야 합니다.

CDC는 코로나19의 전염이 통상 초기 단계인 증상발현 이전 1∼2일과 이후 2∼3일 안에 발생한다고 과학적으로 입증됨에 따라, 격리 기간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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