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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차가 7분간 고의로 들이받아…'불륜남' 오명까지"

일면식도 없는 남성이 회사 앞에 주차해둔 자신의 차를 고의로 추돌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7분간 고의 추돌'입니다.

지난 19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의 한 건물 앞 주차장, 회색 차량 1대가 주차된 흰색 차량을 들이받습니다.

고의적 차량 추돌

잠시 후진을 했다가 또다시 들이받는데요.

이 차량은 7분 넘게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제보자 A 씨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았습니다.

A 씨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차량이 주차돼 있는 자신의 차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차량으로 자신을 위협하기까지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해당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막무가내로 확산하면서 '불륜남'이라는 오명까지 썼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고의적 차량 추돌

A 씨는 문제의 차주를 재물손괴죄로 신고한 상태고 훼손된 차량은 공업사에 맡겼는데 수리비가 1천300만 원 정도 나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을 본 전문가는 "특수재물손괴와 특수협박, 특수폭행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가해 운전자가 구속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한테…연말에 날벼락이 따로 없네요.", "가해 차주 면허증 뺏지 않는 이상 이런 일 또 생길 것 같아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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