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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류의 눈' 우주망원경…성탄절에 우주로 떠난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우주로 떠나는 망원경'입니다.

새로운 '인류의 눈'이 될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크리스마스인 내일(25일) 우주로 떠납니다.

지난 30여 년간 150만 장이 넘는 우주 사진을 찍어 보낸 허블 우주망원경의 후계자인 셈입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앞으로 10년간 허블 우주망원경보다 100배 뛰어난 성능으로 130억 년 전 초기 우주를 살펴볼 예정인데요.

미국항공우주국과 유럽우주국, 캐나다우주국 등이 1996년부터 추진해온 프로젝트로 투입 예산만 11조 5천억 원이 넘습니다.

크기는 테니스장 규격과 비슷하고 거울의 직경만 6.5m로 인류 역사상 최고 성능을 지닌 망원경입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1.3m 크기 육각형 조각 거울 18개를 이어 붙였습니다.

섭씨, 영하 267도에 이르는 '극한의 우주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천문학계는 "인류의 오랜 숙제인 우주의 탄생과 진화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역사적인 날~ 너무 설레요. 우리 블랙홀 예쁘게 찍어주세요." "어마어마한 규모네요! 진짜 우주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 것 같아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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