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의 한 남성이 대형 연을 날리다가 공중으로 날아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연 날리다 날아간 남성'입니다.
스리랑카에서 열린 연날리기 행사 현장.
사람들이 대형 연을 날리려는 순간 갑자기 돌풍이 불더니 한 남성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남성은 연과 연결된 밧줄에 매달려 지상에서 무려 12m까지 떠올랐는데요.
같이 줄을 잡고 있던 사람들이 연줄을 놓은 걸 알지 못하고 혼자 잡고 있다가 봉변을 당한 것입니다.
한동안 공중에 매달린 채 두려움 속에 발버둥 쳤는데 손이 심하게 저려서 밧줄을 놓게 됐고 다행히 모래사장 위로 떨어졌습니다.
무척 고통스러워했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결과 큰 부상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연을 날리던 사람이 바람에 휩쓸린 사고는 처음이 아닌데요.
얼마 전 타이완에서 열린 축제에서 3살 소녀가 연줄에 얽혀 30m 이상 공중에 떠올랐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줄 하나로 하늘을 날다니! 이게 과학적으로 가능한 일인가요?", "얼마나 놀라셨을까? 잠깐 새가 됐던 거라고 위안 삼으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Ragu Vlogs · M101 News · Newsfirst Sri Lank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