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북부에서 현지시간 13일 밤 연료를 실은 트럭이 전복돼 폭발하면서 10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인명피해는 집계되지 않았는데, 현지 언론들은 사망자가 60명까지 늘고 100명 넘게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또 주변 주택과 상점 등이 파손되고 오토바이와 자동차들도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트럭이 오토바이 택시를 피하려고 급히 방향을 틀다 균형을 잃고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