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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만 먹냐? 나도 먹는다! 줄서서 먹는 금박 스테이크

얼마 전 베트남에서는 한 장관이 해외 출장길에 고가의 금박 스테이크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됐었는데요.

최근 현지에 인당 5만 원짜리 금박 스테이크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금박 스테이크 열풍'입니다.

금박을 입힌 두툼한 스테이크가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베트남 하노이시의 한 호텔 식당이 1인당 5만 3천 원 정도의 가격으로 내놓은 메뉴입니다.

4인용 스테이크 하나가 10장이 넘는 금박으로 감싸진 형태인데, 이걸 먹으려고 대기하는 손님이 1천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앞서 베트남 공안부 장관이 지난달 초 출장길에 런던의 한 유명 식당에서 150만 원짜리 금박 스테이크를 셰프에게 대접받아먹는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됐는데요.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자 현지의 한 호텔 식당이 상호를 '황금 소고기 레스토랑'으로 바꾸고 장관이 먹었던 스테이크와 비슷한 상품을 내놓은 겁니다.

스테이크를 맛본 한 시민은 "인생에서 가장 기억할 만한 경험 중 하나"라며 즐거워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장관만 먹냐? 우리도 먹는다!! 이런 느낌인가?ㅎㅎ", “충분히 맛있어 보이네요. 코로나 끝나면 베트남 가야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MX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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